아우디가 Q시리즈의 맏형 Q7
2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1세대보다 무게를 최대 325kg까지 덜어냈다는 점. 여기에 파워트레인의 효율을 높여 평균 26%의 연비 향상을 가져왔다. 도어를 알루미늄을 바꿔 24kg을 덜어냈고 앞 펜더와 보닛, 테일게이트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100kg 정도의 무게를 줄였다.
다이어트에는 사이즈를 줄이는 것도 한 몫을 했다. 길이와 폭을 각각 37mm, 15mm씩 잘랐다. 반면 패키징을 개선해 실내 공간은 오히려 더 넉넉하다. 1열과 2열 사이가 21mm 늘었고 헤드룸은 1열 41mm, 2열 23mm 확대되었다. 시트는 3열 7인승으로 모든 좌석을 세울 경우 295L, 5인승일 대는 890L 그리고 2~3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2,075L의 공간을 화물용으로 쓸 수 있다.
클러스터는 12.3인치 TFT LCD 모니터로 완성했으며 7인치 혹은 8.3인치 수납식 센터 모니터를 두었다. 운전자는 최신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접속을 포함한 IT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고급형엔 뱅앤올룹슨의 특급 사운드 시스템과 뒷좌석 테블릿 PC 등이 장비된다.
앞모습은 최근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형 아우디들과 궤를 같이한다. 싱글프레임을 헤드램프에 직접 붙였고 헤드램프에는 ‘Y’자 형태를 뉜 LED 라인을 그었다. 옆과 뒤는 Q3을 부풀린 느낌으로 이전보다는 면과 선을 살렸다.
유럽 사양의 경우 가솔린과 디젤 V6 엔진을 얹고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룬다. 최고출력 272마력 V6 3.0 디젤은 제로백 6.3초, 333마력 V6 3.0 수퍼차저 엔진은 6.1초의 성능을 낸다. 아시아 시장을 위한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도 마련되었는데 최고출력 248마력, 최대토크 370Nm를 낸다.
이와 함께 연비에 초점을 맞춘 3.0 TDI 울트라 디젤 215마력 버전도 나오며 2015년 하반기에는 V6 3.0 터보 디젤과 모터,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한 373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Q7 e-tron)이 추가될 예정, Q7 e-tron는 전기 모드로 최대 56km를 주행할 수 있고 제로백 6.0초, 최고속 225km/h의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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