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고성능 디비전인 AMG를 통해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신형 AMG E63과 E63 S를 공개했다.
10세대 E클래스 기반의 고성능 모델인 AMG E63과 E63 S는 세단의 평범함에 스포츠카의 달리기 성능을 감춘 것이 특징. 각각 AMG의 전용 파츠로 무장해 카리스마가 넘친다.
그러나 이런 외형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파워트레인의 업그레이드에 있다. 구형의 경우 V8 5.5L 트윈 터보를 사용했지만 신형은 AMG GT와 연결상에 있는 V8 4.0L 트윈 터보를 얹었다.
배기량이 줄었음에도 역대 모델 중 가장 강력한 571마력(PS)과 612마력(PS)의 출력을 낸다. 최대토크도 750Nm와 850Nm로 강력하다.
변속기는 멀티 클러치 방식의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스포츠 변속기이며 모두 능동형 구동력 배분장치를 겸한 4매틱 플러스(AWD)를 장착했다. 기본적으로 후륜구동의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대부분 후륜에 구동력을 몰아주고 필요할 때만 앞바퀴에도 구동력을 나누는 형태다. 특히 E63 S의 경우 손쉽게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드리프트 모드를 제공한다. 각각 3.5초와 3.4초면 시속 100km에 도달할 정도로 발군의 순발력을 자랑한다.
역대급으로 태어난 AMG E63과 E63 S의 정식 데뷔는 오는 18일 열리는 2016 LA오토쇼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 출처 : NO.1 자동차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 www.autospy.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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