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베스트셀링 모델 F-시리즈의 수퍼 듀티 모델의 2017년형이 공개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F-150처럼 알루미늄 보디를 채용해 무게를 줄인 것. F-시리즈 중에서도 F-250, F-350, F-450을 통칭 F-시리즈 수퍼 듀티(Ford F-Series Super Duty)라 부른다.
물론 뼈대는 스틸을 유지했다. 스틸 중에서도 강성이 높은 고강성 스틸을 95% 적용해 이전보다 24배 정도 단단하다. 여기에 군용 등급의 알루미늄 합금 보디를 씌웠다. 이전보다 159kg 가벼울 뿐만 아니라 부식의 위험성도 없다. 덕분에 드라이빙과 토잉 능력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최신 기술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동급 모델 중 처음으로 LED 헤드램프와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을 달았고 7개의 카메라로 사방을 살펴 사각을 줄였다. TPMS와 사각경고 시스템, 가변 스티어링 시스템, 차선이탈경고 시스템, 추돌방지 시스템 등 안전장비도 충실히 챙겼다.
반면,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같다. V8 6.7리터 디젤과 V10 6.8리터 가솔린, V8 6.2리터 가솔린의 3가지 엔진을 제공하며 레귤러 캡, 수퍼 캡, 크루 캡의 보디 형태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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