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다가 4세대 로드스터(MX-5)를 9월 4일 일본, 미국, 스페인에서 가진 팬미팅을 통해 공개했다. 마쓰다 로드스터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로드스터로 기네스에 오를 정도로 인기 높은 모델이며 1세대부터 지난 7월까지 총 94만 대 이상 판매 되었다.
초대 모델부터 달리는 즐거움을 내세운 로드스터는 최근에 불어 닥친 환경과 안전규제의 틀에 맞춰 스카이액티브(SKYACTIV) 기술을 적용해 진화를 이뤄냈다. 여기에 전세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마쓰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코도(Kodo) 스타일을 입혀 신세대 층을 겨냥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짐작할 수 밖에 없지만 엔진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이 주력이고 유럽 등지에선 엔트리급으로 1.5리터 엔진을 쓸 전망이다. 어느 파워트레인을 쓰건 이전보다 100kg 정도 무게를 덜어내고 역대 모델 중 가장 낮은 무게중심을 이끌어 냈기 때문에 경쾌한 드라이빙이 주는 마쓰다 로드스터의 매력은 여전히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마쓰다 로드스터의 판매는 내년 초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출처 : NO.1 자동차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www.autospy.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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