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중형 모델 A6의 얼굴을 바꿨다. A6 세단과 왜건, A6 올로드, S6 세단과 왜건 RS6 왜건 등 모든 A6 패밀리의 디자인에서 A7의 향기가 느껴진다.
변 화의 포인트는 새로운 헤드램프. A7 페이스리프트와 유사한 형태로 헤드램프 안쪽에 LED 주간주행등을 넣어 존재감을 뚜렷이 했다. 그릴과 범퍼의 공기흡입구 형태도 달라졌고 사이드 실과 테일램프, 테일파이프 등에도 변화를 주었다. 아우디가 자랑하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옵션이다.
실내의 변화폭은 작다. 앞좌석 통풍기능과 마사지가 옵션이며 MMI 시스템과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한 드라이버 어시스트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엔 진 라인업도 살짝 손봐 가솔린의 경우 190~333마력, 디젤은 150~326마력을 커버한다. 평균적으로 이전보다 22%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주는 등 유로6의 배출가스 규제를 맞췄다. 특히 2.0 TDI 울트라 버전의 경우 유렵 기준으로 연비가 4.2L/100km(약 21.3km/L)에 달하는 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9g에 불과해 역대 A6 중 가장 효율이 좋다.
고 성능 버전인 S6와 RS6는 4.0리터 TFSI 바이터보 V8 유닛으로 각각 450마력과 56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변속기는 3.0 TDI 고성능 버전(8단 팁트로닉)을 제외하면 모두 6단 수동 혹은 7단 S트로닉(듀얼 클러치) 변속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형 A6의 판매는 올 가을 독일을 시작으로 전세계로 확대될 전망이다.
[출처 : NO.1 자동차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www.autospy.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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